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에서 부동산을 구매할때 많이 쓰이는 부동산용어중 하나인 “다운페이먼트” 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다운페이먼트란 무엇일까요?
미국 부동산을 구매하게될때 다운 페이먼트 (Down Payment) 라는 부동산 용어를 쓰게됩니다. 다운 페이먼트란 바이어가 부동산을 구매할 때, 구매 가격의 일부를 현금으로 미리내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부동산 가격의 적게는 약 3%부터 시작해서 일반적인경우 약 20%-25% 정도를 냅니다. 예를들면 약 100만달러짜리 집을 구매할 경우 에스크로 (escrow) 를 열고 우선 20%의 다운 페이먼트인 20만불을 내고 그 뒤 대출을 통해 80만달러를 내야합니다. 이 때 다운페이는 통장에 약 3개월정도 안치된 증명 가능한 돈이어야합니다. 대출을 받는 바이어가 텍스보고가 된 증명 가능한 돈을 사용해야 그들이 신용도가 높고 대출을 상환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대출을 받을 때 더 나은 대출 조건과 낮은 이자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2. 다운페이먼트 비율을 높혔을때의 장점은?
- 우선 대출금 상환 금액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대출금이 줄어들고, 월 이자 지출과 전체 대출 이자 이출을 감소시켜 구매자의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다운 페이먼트를 내면 대출위험이 감소하게되어 PMI 라고하는 매달 부담하는 모기지 보험비도 더이상 내지 않아도 됩니다.
- 다운 페이먼트가 많을수록 부동산에 소유 지분이 높아지기때문에 자산가치도 높아지기때문에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때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셀러는 다운 페이먼트가 많은 바이어들을 선호합니다. 뒤늦게 대출승인을 받지못해 에스크로가 깨지는 상황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다운페이먼트 비율을 높혔을때의 단점은?
다운페이를 무조건 많이 내는게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다운페이먼트는 일종의 투자로 볼 수 있으며, 현금을 투자하게 되는것과 같은 원리이기 때문에 집 구매자는 이때 생기게되는 기회비용도 고려해야합니다.
- 다운페이먼트를 높게 결정하는 경우, 다른 투자 기회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포기해야 합니다. 20만달러가 아닌 50, 60, 70% 의 다운 페이먼트를 내게되면 다른 좋은 투자 기회를 잃게될 수 있겠죠.
- 그리고 소유한 모든 돈을 다운페이먼트로 영끌해서 집을 구매하게되면 가정의 현금 유동성이 감소하게됩니다. 현금 자산이 줄어들기 때문에 긴급한 지출이나 금전적 어려움에 빠르게 대처하기가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4. 결론!
결론적으로 다운 페이먼트가 너무 높으면 다른 투자 기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익을 포기하게 되므로 비효율적이고, 또 너무 낮으면 대출금 상환 금액이 많아지고 이자 지출도 많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어는 재정상황, 다른 투자 기회 및 부동산 시장 조건등에 따라 적절한 다운 페이먼트 비율을 고려해야합니다.
